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 현지 급파, 역학조사.원인규명 나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1시간여 만에 8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지난 5일 삼척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도계읍에 사는 80대 김모(여)씨가 백신접종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택시안에서 쓰려졌고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전 예약으로 백신을 접종한 김 씨는 75세 이상 접종대상자로 이날 오후 2시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시간 정도 지나면서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또,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팀을 삼척으로 급파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원인규명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접종 대상자들은 물론 가족들의 걱정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에 대한 인과관계가 빠른 시일 내 밝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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