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 눈길

▲ 사진=강원 태백시 제공.

강원 태백시 구문소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중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인해 우울 및 고립감에 빠지기 쉬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안정 및 심신 치료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해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월 2회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병행 실시, 사업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도 구문소동장은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일상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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