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심상화 원내대표, 5분 자유발언 통해 "국제무역항 2곳 있는 동해시가 설립목적에 부합" 밝혀
국민의힘 강원도당 심상화 원내대표(사진)가 '강원도 환동해본부의 미래를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환동해본부 청사 이전.신축이 동해시를 비롯한 영동권 전지역으로 확대되야 한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 우리 도는 중앙정부로부터 가장 소외된 지역이었다"며 "동해안의 지중해라고 일컫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환동해본부는 남북교류와 통일을 위한 1번지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가 도청 제2청사급 규모의 환동해본부 청사 이전‧신축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신축 부지를 주문진으로 한정하면서 동해시 등 영동지역 타 지자체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주문진읍 주문로 14번지에 소재한 현 청사는 지난 1968년 준공되어, 지어진지 53년이 경과하면서 청사는 2011년 건물안전검사에서 C등급을 받는 등 건물 노후에 따른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심 원내대표는 "동해시에는 현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환동해본부 협력기관이 소재해 있고, 동해시에서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환동해본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2개의 동해, 묵호 국제무역항이 있는 동해시가 환동해본부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입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환동해본부 청사 이전.신축 사업의 최대 쟁점은 이전 부지 선정과 관련된 것으로 강원도는 주문진읍 사임당교육원과 쓰레기 매입장 부지를 병행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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