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정선군청 제공.

강원 정선군이 15일부터 정선종합경기장 내 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1차 대상자 1,170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정선군의 75세 이상 어르신은 4,730명으로 이중 3,652명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군은 1차 확보한 화이자 백신 1,170명분에 대한 대상자를 나이 순서로 선정해 접종한다. 

또, 군은 고령자들에 대한 수송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으로 이동거리가 멀고 자차 이동이 불가능한 735명에 대해 26대의 전세버스를 배치하는 등 편의를 돕는다. 

특히, 접종 후 3일간 사후관리를 위해 전담공무원이 배치되며, 이상반응 시 공무원.이반장.응급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차질 없는 백신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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