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해법을 찾기 위해 삼척 대표작물을 발굴.육성한다.
시는 농업현황 조사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나누고 행정적.기술적 지원방안에 나선다.
관내 5개 권역은 고랭지 기후가 특징인 하장면을 제1권역으로 정했고, 폐광지로 분류되는 도계읍과 신기면을 제2권역, 오십천이 지나가는 미로면과 동지역을 제3권역, 마읍천이 흐르는 근덕면과 노곡면을 제4권역, 가곡천이 흐르는 원덕읍과 가곡면을 제5권역으로 설정했다.
한편, 시는 올해 ‘권역별 삼척대표작물 발굴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동안 총사업비 50억 원(시비, 연간 10억 원)을 투자해 5개 권역에 대표작물을 발굴.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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