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농협의 갈천동 하나로마트 부지 매입 과정에서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 조합원이 '토지 매입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삼척농협 갈천동 하나로마트 부지 매입 과정에서 현 조합장의 친여동생이 인근 부지를 매입한 것도 드러나면서 이번 사태가 'LH땅투기' 문제와 흡사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결과적으로 삼척농협 조합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농협자금 40억 여원이 불필요하게 지출됐다는 것이며, 혹시 모를 땅투기에 대한 우려도 낳았다.
또, 실질적으로 갈천동 하나로마트가 건립될 지 여부에 대한 판단도 아직 오리무중 상태라고 일부 조합원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럴 경우 하나로마트를 짓기 위해 매입한 부지가 인근 땅값까지 올리는 등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현 조합장의 친여동생이 인근 부지를 매입하면서 '땅투기'라는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삼척농협의 실무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는 조합원들도 이번 사태를 놓고 토지 매입 과정에 불법이 없었는지에 대해 밝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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