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보급...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유도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교통 부문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 및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4천 725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5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으로, 이달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차량별 규모에 따라 대당 150만원에서 최대 33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90일 전부터 동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으로,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원 등은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에 방문 접수하면, 해당 제조·판매사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전자접수 하게 된다.

시는 전산시스템 등록 순서로 접수 순번을 부여하고 결격사유가 없을 시 구매 지원신청 자격을 주는 등 구매신청자 및 제조·판매사로 지원 확정을 통보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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