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상가 임차인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 체결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한다. 

또,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부과 예정인 재산세에 대해 임대료 인하율 만큼 지원하고 전기 및 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착한 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청대상은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내역이 명시된 상생협약을 임차인과 체결하는 임대인이며, 오는 6월 11일까지 정선군청 경제과를 방문 접수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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