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세계총회 개최지 선정 지지표 확보 노력, 아·태지역 ITS 이사국 참여

 

강원 강릉시가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28일(수) 오후 3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제2차 ITS 국제 화상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세계총회 유치 활동으로 추진되는 ITS 국제 화상회의는 지난 13일(화)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가 참가한 제1차 화상회의에 이어, 이번 제2차 회의에는 홍콩, 호주, 태국의 ITS 이사진이 참석해 각국의 ITS 추진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강릉시는 올림픽을 개최한 시민의 역량과 관광도시 강릉의 장점을 강조하고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대규모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 이사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 잘 보존된 전통문화와 올림픽을 경험한 강릉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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