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원주교육문화관 전경.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윤희진)이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110곳을 선정,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주교육문화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 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25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원주교육문화관은 11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길배움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진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코로나19 여파로 약해진 심리적 면역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서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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