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성동)은 외국인 선원의 인권침해 및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4주간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근로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선원근로감독관과 선원노조단체, 선주단체, 해양경찰서 등 노사정 합동으로 실시되며, 모국어로 작성된 설문지를 통해 심층면담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 실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적절한 근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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