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동해자원봉사 릴레이 대회 출발식 개최

코로나19 종식과 전 시민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활성화를 위한 대회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 기관 단체장 15명, 방역 활동 전개

 

강원 동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대성)는 지난 4일(화) 오후 2시 동해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동해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출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 경과보고, 자원봉사자 대표선서, 릴레이 깃발 전달,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기관단체장 봉사활동)과 릴레이 참여단체 해파랑길 환경정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은 동해시 관내 기관·단체장 15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게 20kg의 방역통을 짊어지고 직접 평릉 및 천곡동 일대 아파트 방역을 하며 시민들이 전염병 확산으로 느끼고 있는 아픔의 무게를 함께 체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출발식 행사에서 “봉사라는 사랑 실천의 선봉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릴레이 대회가 코로나19 없는 시민중심 행복도시 동해시 실현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참여와 나눔의 문화정착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 대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32개 단체 858명이 참가해 방역, 환경정화, 홀몸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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