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

 

강원 강릉시가 지난 20일 오전 원주비방환경청 및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에 나선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여우(멸종 1급)가 지난 4월 초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안인 사구에서 앞다리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포획되면서 시는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 사진=강원 강릉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반이 강동면 모전리 일원에서 발견한 불법엽구.

특히,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강동면 모전리 일원을 단속한 결과 불법엽구(올무)가 수거됐다.

최근숙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불법엽구 설치를 감시.단속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안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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