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중앙초 교실증축.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등 2021년 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의결

 

박상수 강원도의원(삼척.국민의힘/사진)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있는 지역 아이들의 교육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2021년도 제1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 박 도의원은 2021년도 강원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에는 삼척 중앙초 소규모 옥외체육관이 신축된다"며 "삼척중앙초 교실 증축, 호산초 급식소 리모델링, 미로중 지붕 보수, 도계전산정보고 포장, 서부초 체육관 신축 설계비 등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민국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든 '정인이 사건'이 화제에 오른 것을 두고 박 의원은 "양모의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입양아를 보면서 울분을 금치 못한다"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에 따른 환경도 분명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맹모삼천지교는 굳이 뜻을 설명하지 않아도 수없이 많이 인용되고 있다"며 "시공간을 초월해 교육에는 환경적 요인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보면서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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