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삼척소방서 제공.

23일 오전 10시 23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대진항 갯바위 부근에서 수영으로 미역을 채취하러 갔다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A씨(남.66)가 대진항 갯바위 부근에서 미역을 채취하던 중 힘이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에 삼척소방서는 수난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 삼척소방서 구조대원 2명이 수영으로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A씨는 찰과상을 입은 것이 전부이며, 병원이송을 거부해 집으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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