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23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대진항 갯바위 부근에서 수영으로 미역을 채취하러 갔다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A씨(남.66)가 대진항 갯바위 부근에서 미역을 채취하던 중 힘이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에 삼척소방서는 수난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 삼척소방서 구조대원 2명이 수영으로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A씨는 찰과상을 입은 것이 전부이며, 병원이송을 거부해 집으로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