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전담인력 선발해 대대적 제거 계획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귀화된 귀화식물인 가시박은 줄기는 4~8m 정도로 뻗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자란다. <사진=가시박>

강원 삼척시가 생태계교란종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고유 식물 서식환경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에 나선다. 

생계계교란 야생식물은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가시박 등으로 삼척시 오십천변 일원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 개화 전에 뿌리 채 뽑거나 밑둥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생태계교란 식물의 번식을 억제할 계획이다. 

이를 이해 시는 전담인력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오십천일원 외 농가, 하천, 계곡, 도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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