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높아지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살에 노출되기 쉽기때문에 피부 노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노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름철 피부 노화를 위해 추천하는 식재료는 먼저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새싹 보리순'이다. 

 

보리순은 폴리코사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 청소부인 콜라스테롤을 증가시킴으로써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 

특히, 고혈압과 동맥경화, 뇌졸증,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능을 나타낸다. 

또, 안토시안이 풍부한 '검은콩'이 있다. 검은콩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는 검은콩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능은 물론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폐경기 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비타민B1과 비타민12가 풍부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맛있고 영양가가 많은 '토마토'를 빼 놓을 수 없다. 

 

토마토는 항암작용을 하는 비타민C,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A, 지방분해를 돕는 비타민B 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철분과 칼륨, 칼슘 등 각종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장 기능을 촉진하고 변비와 비만을 예방해주며, 붉은 색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 덕에 미용과 건강관리에 더할 나위 없다.

단,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유통공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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