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드론 이용, 방송 및 안내판 장착해 물놀이 사고 사전예방

▲ 사진=여름철 동해안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해양경찰서가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가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 5일부터 7월 2일까지 동해관내 주요 해수욕장인 경포.정동진.망상.삼척 해수욕장에서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나선다. 

최근 3년간 관내 연안사고는 87건이 발생, 연안사고 사망자  19명 중 11명(57.8%)이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기 착용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또, 드론에 스피커와 홍보 안내판을 장착해 홍보방송도 병행하고 물놀이 안전계도에 적극 나선다. 

정태경 동해해경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국미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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