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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5세 아이 굶기며 학대한 친모.외조모 검찰 송치
취재부 기자  |  euiha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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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9  09:15:54  |  조회수 :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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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5살 아이에게 1년여간 정상적인 식사제공을 하지 않고 굶기는 등 학대한 친모와 외할머니가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외할머니 A씨를 구속하고, 친모 B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1년여간 C양(5)에게 하루에 한끼 또는 두끼 정도만 주는 등 정상적인 식사제공을 하지 않고 굶겨 영양실조에 이르게 했고, 이 과정에서 폭행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소동을 벌였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들의 범행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경찰이 A씨를 제지하다 방 안에서 영양실조로 바짝 마른 상태의 C양을 발견, 학대 범행을 조사했다.

경찰은 곧장 C양을 A?B씨로부터 분리조치했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C양을 병원에 데려가 진단한 결과 C양의 발육 수준은 2세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양은 현재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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