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젊음 넘치는 도시 이미지 강조

 

강원 속초시가 양양방면의 7번 국도 및 동해고속도로 속초IC와 미시령을 통해 수많은 방문 차량이 드나드는 설악해맞이공원(쌍천교 진입로)과 학사평교차로(한화리조트 사거리)에 관문 상징조형물을 설치.완료했다.

설악해맞이공원 조형물의 하단은 물결치는 역동적인 파도를 형상화해 ‘속초시의 희망찬 도전과 열정’을 표현했다.

또, 상단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SOKCHO’ 문구가 설치되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함과 신선함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젊음이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학사평교차로(한화리조트 사거리)의 조형물은 속초의 지형을 모티브로 간결하게 표현되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산뜻한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주변과 어울리면서 시인성과 주목성이 부각된다.

또한, 야간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색채의 표현이 가능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보도정비 및 수목 전지, 잔디 식재 등 조형물 주변도 깔끔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4월 관문 일원에 난립 및 노후되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도로․관광안내 등 각종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함을 보였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많은 방문객이 시에서 머무는 동안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시설물을 지속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