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상동 367-14번지 일대, 250개 병상 갖추고 21개 과목 진료 가능

 

강원 삼척의료원 신축이전과 관련,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활성화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르면 올해 말 착공하는 삼척의료원은 삼척시 정상동 367-14번지 일대에 연면적 25,755㎡ 규모로 250개 병상을 갖추고 21개 과목의 진료가 가능한 첨단 고기능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전개원 시점은 2024년 1월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태백.정선.울진군 지역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강원남부권 의료 사령탑 역할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의료원은 1940년 도립 삼척병원으로 개원해 지방공사 강원도 삼척의료원을 거쳐 2006년 강원도 삼척의료원으로 변경됐다. 

현재 15개 진료과, 142개 병상을 갖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