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덕평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소방관 1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화재 현장은 소방당국이 장비 140여대와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짙은 연기와 함께 건물 곳곳에서 불길이 보이고 있다. 

화재가 난 물류창고는 지상 4층, 지하 2층에 이를 정도로 크지만, 진입도로가 한 곳 밖에 없어 불길을 잡기에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께 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소방관 1명도 화재 진압중 지하 2층에서 실종되면서 구조작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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