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루만에 구조된 최 모씨가 동해소방서 구조대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하산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 동해소방서>

지난 6일 17시 19분경 경주에서 두타산 산행을 왔다가 실종되었던 최 모(남53세, 경북 경주시)씨가 오전 11시34분  두타산 대궐터 간판아래에서 발견, 구조됐다. 

강원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발견당시 요구조자 상태는 탈진상태로 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력으로 하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소방서는 지난 6일 강원지방경찰청 공동대응 요청으로 2일 동안 장비9대 인원35명을 동원 3개조로 편성, 두타산일대 배틀바위 방향, 수도골 방향, 두타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방향, 마천루 방향등으로 수색을 펼쳤다. 

한편, 최씨는 7일 오전 11시34분께 함께 산행을 왔던 일행에 의해 최초발견, 동해소방서 구조대의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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