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공공하수처리장 스마트화 사업, 총 사업비 약 30억 원

▲ 사진=강원 강릉시 정동진 공공하수처리장.

강원 강릉시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 ‘20. 9월 하수처리장 무인운전을 위한 기술의 초석인 자동 운전 기술을 강원도 최초로 도입하고자 공모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지난 7일 정동진 공공하수처리장이 최종 선정됐다.

‘21년 스마트 하수처리장 공모사업 선정 대상지는 전국에서 6개소이고, ‘22년에는 7개소가 추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30억 원으로 환경부에서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도입이 성공적인 효과를 가져올 경우 전국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동진 공공하수처리장 스마트화 사업은 하수처리장 운영의 빅데이터화를 통해 전기 사용료 및 폐기물처리비를 절감하기 위한 최적의 판단을 내려 하수처리장 운영비용을 절감시키게 된다.

또, 각종 수질사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갖춘 사업으로 강릉시는 2년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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