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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수도권' 앞두고 탈출...동해 해수욕장 몰려갔다
취재부 기자  |  euiha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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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1  15:37:45  |  조회수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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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인 10일 오후 속초해수욕장에 물놀이를 하러 나온 피서객들로 가득하다.2021.7.1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예방을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을 발표한 첫 주말, 우려대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피서객으로 붐볐다.

10일 개장한 강원 속초해수욕장은 가족단위 피서객으로 발 디딜 틈이 보이지 않았다. 피서객들은 백사장에 파라솔 펴놓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속초해수욕장은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백사장으로 통하는 인접 보행길을 모두 철제 펜스로 차단하고 정문 등 주요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QR코드 인증, 체온스티커 부착 후 입장하도록 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인 10일 오후 속초해수욕장 입구에서 피서객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속초시 제공) 2021.7.1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백사장에서도 바다에 입수해 몰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차분하게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해수욕장 측도 장내 방송을 통해 주기적으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고, 관계자들도 수시로 방역 안내를 도왔다.

다만 물놀이를 즐긴 후 세족기나 에어컴프레셔 등에 발을 씻고 모래를 털어내려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모습이 보여 감염에 취약해 보였다.

같은 시간 양양 낙산해수욕장 역시 피서객들로 붐볐다. 낙산해수욕장에서도 백사장 마스크 착용 등은 잘 지켜지는 모습이었으나, 펜스로 해변 보행로를 봉쇄한 속초해수욕장과 달리, 출입금지 라인 정도만 설치, 허점이 있어보였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인 10일 오후 속초해수욕장 정문 입구에서 피서객들이 발열체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있다.2021.7.10/ © News1 윤왕근 기자


이에 정문 등 출입 절차를 지키고 입장한 피서객들의 손목에는 발열체크를 인증하는 '안심밴드'가 채워져 있었지만, 정문이 아닌 라인을 무단으로 넘어 입장한 피서객들의 손목은 허전한 것이 눈에 띠었다.

이날 속초해수욕장과 낙산해수욕장 외에도 서핑으로 유명한 양양 죽도해변 등에서도 서핑을 즐기려는 이들로 붐볐다.

실제 이날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만 1만323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해수욕장 개장 첫 토요일 방문객인 7099명에 비해 약 45% 정도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 개장 첫 토요일 방문객(8774명)과 비교해도 17% 늘어난 셈이다.

양양 낙산해수욕장 역시 이날 오후 5시 기준 6500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 역시 지난해보다 증가한 수치다.

속초시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몰려 모든 행정력을 방역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인 10일 오후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21.7.10/뉴스1 ©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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