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 14명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강릉에서 3명(492~494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릉 488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2일부터 인후통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났으며, 9일 강릉 친척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489번 확진자 B씨는 지난 8~9일 서울을 다녀온 뒤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이 발현됐다.

490번 확진자는 강릉 489번과, 491번 확진자는 486번과 각각 접촉해 감염됐고, 492~49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 494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4명(강릉 7명‧원주 3명‧춘천 2명‧속초 1명‧횡성 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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