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3단계 적용',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강원 강릉시가 오는 1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15일 오후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내 타지역 접촉 등을 통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강릉시의 3단계 주요 조치 내용은 사적모임은 4인까지 허용되며, 22시 이후 유흥시설.노래연습장.콜라텍.목욕장업 등은 운영이 제한된다. 

또, 22시 이후 식당과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지난 9일 7명, 10일 6명, 11일 8명, 12일 6명, 13일 8명, 14일 4명, 15일 6명 등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