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 오래 서 있기’ 3시간 10분 성공

코로나19 극복 전 국민 응원 메시지 전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 사진=조승환씨가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서 있기’ 도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한국의 툰베리 초인 조승환씨가 20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서 있기’에 도전, 세계신기록인 3시간 10분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라살리기운동본부와 세계기록인증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조승환씨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 국민을 응원하는 여유를 보여줬다. 

 

특히, 조승환씨는 "일본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한다"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청정한 동해안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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