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호초교 부지에 지상 4층 규모, 내년 3월 개교
강원 동해시에 내년 3월 개교하는 특수학교 교명이 '동해해솔학교'로 결정됐다.
강원도교육청 동해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한달 간 교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해솔'을 서정했다.
'해솔'은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곧게 자라'라는 뜻을 담아 장애학생들이 밝게 자라는 것을 기원하는 의미다.
동해시 부곡동 옛 남호초교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동해해솔학교'는 19개 학급 수로 정원은 129명이다.
투입된 예산은 총 320억원으로 지난 2019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한편, 동해해솔학교가 개교를 앞둔 가운데 동해.삼척지역 장애학생들이 강릉과 태백으로 왕복 3시간이 넘게 통학했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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