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 '건강꾸러미' 지원

 

강원 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회장 오지은)는 지난 6일 태백 삼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데 써 달라며 식품꾸러미(박스당 5만원 상당) 40박스를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창동 삼수동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폭염 등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미는 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강원랜드 핸드메이드 동호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십시일반 마련한 회비를 폐광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후원.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지은 회장은 "오랫동안 강원랜드에 근무하면서 우리가 받은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많은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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