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18일(수) 오후 4시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제1회 강릉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궁극적으로 도시가 가진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및 문화다양성 증진을 추구한다. 

강릉시는 도시의 전방위적 참여를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을 강조하는 유네스코의 지향점에 따라 강릉시는 미식·문화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앞으로도 음식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의 힘을 토대로 장기적인 도시발전을 기대하는 만큼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민간부문의 역할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이상은 도시발전 비전과 계획수립에 시민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회의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창의인재 유치와 육성, 이들을 포용하는 시민의식 육성과 국내외 교류방안, 우리의 경험을 활용한 도시발전 정책들이 시민의 삶의질 개선과 국제사회 기여방안을 논의하는 시민주도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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