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원 투입, 사람만 통행 가능한 폭 3M, 높이 2.5M 지하보도 설치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남면 문곡리 별어곡역 옆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남면 문곡1리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멀리 우회 통행하고 있으며, 철로를 무단횡단하는 등 공중사상 사고가 발생해 통행불편과 철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사람만 통행 가능한 폭 3M, 높이 2.5M 지하보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정선읍 오반동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과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 확장공사를 위해 정선군 관광열차인 A-트레인 운행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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