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IC 통과 후 첫 관통 지역으로 '이미지 개선 나서야' 목소리

▲ 강원 강릉시 위촌사거리 교차로에 대한 시민들과 차량운전자들의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편집=강원지방신문.>

강원 강릉시 위촌사거리 교차로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차량운전자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불법 역주행으로 다시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으로 사고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교통사고도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A상권쪽으로 드나들기 위한 명확한 표지판도 돼 있지 않아 강릉IC에서 들어오는 외지 차량들은 낯설게만 느껴지고 있다. 

본지가 최근 한 달간 차량 사고에 대해 취재한 결과 접촉사고 1건, 불법역주행 차량 다수, 교통섬 사고 1건 등 차량통행이 많아지면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넓은 8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지나는 시민들도 많아지면서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또, 이곳은 한내들 아파트를 비롯, 강릉미디어촌5.6.7단지 아파트, 우미린아파트, 유천선수촌8단지 아파트 등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인구수도 증가하면서 위촌사거리 교차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높아지고 있다. 

위촌리의 한 시민은 "이곳은 강릉IC에서 들어와 강릉으로 향하는 길목으로 강릉의 첫 이미지를 보여주는 곳이다"며 "첫 이미지를 보여주는 곳에서 교통사고나 불법 유턴 등이 이뤄진다면 좋은 모습은 아닐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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