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계 13위 LCS그룹, 오는 2025년까지 총 4년간 투자

강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1지구 개발을 위한 '개발사업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이 31일 오전 동자청 대회의실(3층)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필리핀 LCS 그룹을 초청, 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여러 사항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체결식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동자청장, 투자유치본부장, 망상사업부장, LCS 그룹에서는 Luis Singson 회장, 노현수 사업개발이사와 금융기관에서는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자금액 미화 일억달러로 협약체결 후 1개월 이내 1백만달러를 국내 에스크로계좌에 송금할 예정이며, 투자 내용으로는 주거.상업 및 리조트 개발사업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투자기간은 총 4년 예정으로 오는 2025년 7월까지이며, LCS그룹은 부동산/운송/유통 등 자산규모 2조원($1.8B)의 필리핀 재계 13위 수준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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