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8기 불굴의 의지로 거둔 '값진 결실' 알려져 화제
지난 8월 11일 실시한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에 강원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검정고시반 수강생 7명이 합격하고(16명 응시), 검정고시 중졸반에서 이월성 씨가 강원도 최고령인 73세로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월성 씨는 2013년에 초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후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어릴 적 배우지 못한 한을 7전 8기 불굴의 의지로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동해시 평생학습관은 2013년부터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5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초30, 중76, 고52)를 배출해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만학도의 꿈을 다시 이룰 수 있고, 100세 시대에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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