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건드렸을 때 엎드리지 말고 머리 감싸서 20~30m 벗어나야
최근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삼척소방서가 '벌 쏘임 사고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월에서 9월에는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말벌의 경우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고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약 2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칫 생명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어지러운, 전신 두드러기, 부종, 호흡곤란 등이 있다.
삼척소방서 방호구조과에서는 "벌 쏘임 방지를 위해 짙은 냄새의 화장품 및 향수는 피해야 한다"며 "벌집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 엎드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 머리를 감싸고 20~30m 이상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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