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원도당 당사 앞 기자회견 "정권교체로 강원도 발전.번영 위해 최선다할 것" 강조

"강원도민께서 열망하시는 것과 같이 정권교체를 이루고 그 힘을 가지고 강원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 사진=지난 9일 국민의힘 입당 후 처음 강원도당 당사를 찾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지난 9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가 강원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강원선대위를 출범했다. 

국민의힘 입당 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강원 민생탐방 행보에 시동을 걸면서 강원선대위를 출범시키고 '강원도 결집'을 보이는 등 광폭행보가 눈에 띠었다.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는 강원지역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도 열린 가운데 강원 선대위원장인 이양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상임수석부위원장인 김시성 전 도이회 의장, 수석대변인 최성현 전 도의원, 권성동.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 18개 시.군 수석부위원장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지난 9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사를 찾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이철규 의원의 소개를 받으며 당사에 들어가기 전 환영하는 도당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위해 모인 시민들과 도당 관계자들은 윤 예비후보가 나타나자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환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원도당 당사 앞에 선 윤 대선 예비후보는 기자회에 앞서 "강원 전역에서 도당 당사앞에 오셔가지고 저를 환영해주셔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그리고 우리 강원도민께서 열망하시는 것과 같이 정권교체를 이루고 그 힘을 가지고 강원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강원선대위에는 도내 현직 국회의원 4명 모두가 지지를 선언하면서 야권 결집에 힘을 과시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현직 국회의원 5명 가운데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사무총장을 제외한 권성동(강릉),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등 강원도 야권 4명의 국회의원 모두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를 지지하면서 선대위 조직 몸 불리기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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