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70%.당원투표 30% 합산해 2차 컷오프 시행, 상위 4명 명단 오는 10월 8일 발표 계획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2차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당 대권주자들은 오는 16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내달 8일 2차 컷오프가 진행될 때까지 총 여섯번의 방송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추석 연휴를 포함해 총 여섯번의 방송토론회 일정을 확정했다. 따라서 이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대권주자는 △16일 오후 TV조선 주관 토론을 시작으로 △23일 국민의힘 유튜브채널 오른소리로 중계하는 2차 토론 △26일 채널A 3차 토론 △28일 MBC 100분토론 △10월1일 MBN 5차 토론 △10월5일 KBS 6차 토론에 참여한다.

또,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 달 6일부터 양일간 전국민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할 예정으로 여론조사 70%와 당원투표 30%를 합산해 2차 컷오프를 시행한 뒤 상위 4명 명단을 오는 10월 8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 순) 총 8명 후보가 이날 1차 컷오프를 통과했고,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는 탈락했다.

한편,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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