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가 산악사고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갖고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대비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산악사고 대응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구조대장 외 대원 18명이 훈련이 참석했다. 

삼척소방서 구조계에 따르면, 2019년 산악사고는 51건, 2020년 46건, 2021년 9월 현재 35건이 발생했다. 

또, 2019년부터 20년까지 총 97건 중 9~11월 가을철 발생건수는 32건으로 32건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강수 119구조대장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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