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시장 "디자인.문화.관광 어우러진 동해바다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에서 동해시 최초로 비엔날레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은 지난 14일 (재)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주)연필디자인뮤지엄(대표 이인기)과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춘천과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강원디자인진흥원, 연필디자인뮤지엄은 국내외 유명 작가의 디자인 작품을 일러스트레이션, 포스터, 깃발 형태로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는 물결(WAVE)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관광 중심 지역경제에 디자인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 동해시에서는 동해문화예술회관, 연필박물관, 묵호 해랑전망대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동해시에서 처음 열리는 비엔날레 행사는 디자인.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제행사로서 강원도와 동해바다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기대한다”며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비엔날레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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