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교육과 고령층의 의료 보장은 지자체가 더욱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먼저 본지는 삼척시의원 나 선거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혁준(49.더불어민주당.협동조합 삼척문화연구소 대표/사진) 출마예정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강원 삼척 정라동 출신인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삼척 정라초, 삼일중, 삼척고, 삼척대학교를 졸업 후 삼척JC, 정라초교 운영위원, 삼척시학부모회연합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협동조합 삼척문화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교육.문화.의료가 코로나19 시대에 삼척시를 바꿀 수 있다"며 "삼척이 지속성장을 위해 젊어지고, 특화될 수 있는 여건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은 부모에게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며 "어느 부모든 내 자식의 불확실한 미래를 원하지 않는다. 이제부터라도 지자체에서 지원을 하게된다면 4.50대의 교육비 경감은 코로나19 사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지역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몰두할 수 있는 삼척미래인재학당(가칭)을 통해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교육중심으로 바뀔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삼척시의 인구감소를 막고 삼척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척에는 강원대학교라는 교육중심의 고등교육 기관이 있고,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현실화 되면서 아이들의 교육은 수박 겉 핥기 식의 교육으로 전락하고 있어 부모로서의 책임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고, 4.50대의 교육 부담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고 했다.
교육에 대해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들을 드러내 보인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결국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는 것에 지자체가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위해서라도 수도권과 연계해 새로운 환경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환경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새로운 교육 모델이 항상 제시되지 않으면 우물안 개구리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대학을 나와도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없는 현실을 강조한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언제부터인가 지역사회가 먹고 살기 힘든 부모들의 어깨에 어둠을 드리우고 있다"며 "지자체가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향후 삼척시를 내적으로 강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학생들의 교육을 우선 순위로 두고, 문화.의료 등도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혁준 출마예정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상경기가 후퇴하고,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거리는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교육과 고령층의 의료 보장은 지자체가 더욱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와 함께 변하지 않는 삼척의 문화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는 계획과 대안 제시가 항상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쏟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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