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삼척소방서 구조대 사무실 앞에 지난해부터 목장갑 놓고 떠나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목장갑 약 100켤레를 기부 받은 강원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부터 5~6차례 삼척소방서 구조대 사무실 앞에 목장갑을 두고 '소방관분들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만 남기고 홀연히 떠나버렸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목장갑을 받은 삼척소방서 직원들은 서로 간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고 있었다.
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행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보호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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