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한 위반사업장 8개소가 적발됐다. 

군은 최근 석회석 광산을 비롯한 폐기물 사업장과 반복민원 사업장 등 총 22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펼쳤다. 

그 결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흡으로 인한 7개소에 대해 개선명령과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1개소에 대해서는 변경허가 미이행으로 고발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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