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대중화 넘어 세계화에 도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정선의 대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2021년 10월 9일부터 10일 이틀간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모티브로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채로운 장르가 연출을 통해 혼합되어 재탄생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올해 정선아리랑의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 등재 5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청 소재지인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사업의 일환이자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의지를 담은 공연으로써,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퍼포먼스라는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해 초연 당시 국내외 1만 관객을 열광하게 했고, 2019년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개막한 4회차 공연 전석 매진, 2020년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공연에서 공연 기간 내 객석 점유율 80%라는 성과를 이루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편, 올해는 정선오일장 상설공연 외에도 공연관광협회의 대한민국 공연관광 쇼케이스 ‘렛츠 무브! 코리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부산), 아리 아라리(안산) 등 초청공연으로 참여해 지속된 재난으로 인해 지친 대중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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