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강원 태백시 황지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 사진=‘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강원 태백시 장성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시 소재 ‘정이있는 장학재단’(이사장 정윤택)은 지난달 23일 태백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9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올 상반기 태백지역에만 황지고 9명, 장성여고 8명 등 총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반기에도 황지고 8명, 장성여고 10명 등 총 1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올해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MBTI(성격유형검사)와 Strong(진로탐색검사) 등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학교를 방문해 장학생과의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재옥 운영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의욕 고취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나눔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목표로 의무적인 손길과 도움을 주기보다는 정이 있는 손길과 진심 어린 배려로 행복을 나누려는 정윤택 이사장과 이재옥 운영위원장을 뜻을 반영해 2014년 설립됐다.

또한, 2015년 28명의 첫 장학생을 배출한데 이어, 2016년 41명, 2017년 53명, 2018년 60명, 2019년 67명, 지난해 70명, 올해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그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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