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하향조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공고, 이번 조치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적용된다. 

동해시는 최근 1주일간 확진자가 1명밖에 발생하지 않는 등 지역 내 확산세가 접어들자 강원도.중대본과 협의해 거리두기 단계 하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2시까지 운영되던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의 운영시간은 24시까지로 연장되며, 식당.카페도 24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한편, 동해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됐지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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