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IC와 근접해 강릉 찾는 관광객들 시작.마무리 장소로 인기

▲ 사진='오마이크랩'의 주메뉴로 자리잡은 '편백대게찜'.

올해 6월 강원 강릉시에 오픈한 따끈한 대게 요리 전문점이 있다.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대게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대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오마이크랩'의 인기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으로 '오마이크랩'은 깔끔한 매장과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테라스 테이블이 큰 인기를 끈다. 

싱싱한 대게를 고르는데부터 찜기에서 나오기까지 싱싱한 대게는 손님들의 입속으로 들어가면서 대게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특유의 편백나무를 이용해 마지막 대게살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편백대게찜'은 이미 오마이크랩의 주메뉴로 자리잡았다. 

강원 영동지역에서도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오마이크랩'은 인근 강릉IC와 근접해 있어 강릉을 오가는 손님들의 단골 음식 장소로 손꼽힌다. 

강릉시 입구에 위치한 '오마이크랩'이 값비싼 대게 시장을 뚫고 소비자들에게 적당한 가격에 싱싱한 대게를 선보이는 것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었다. 

오마이크랩 대표는 "일반 시민들이 비싸게 생각하는 대게 시장에 문턱을 낮추고 싶었다"며 "음식점이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그래도 대게라는 음식이 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적당한 가격으로 비춰진다면, 서로 상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들이 '오마이크랩'이라는 이름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즐거운 모습으로 대게를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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