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의원, 최재석 의원 시정질문 실시

▲ 사진=강원 동해시의회 최재석 의원의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지난 14일(목), 제31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시정질문(이창수·최재석 의원)을 실시했다.

이창수 의원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삼척~강릉)에 대한 동해시의 입장과 향후 대응 방침“을 포함한 4건에 대한 답변은 질문의원이 서면답변으로 갈음했다.

최재석 의원은 동해항 화물별 물동량, 영풍제련소·DB메탈 동해공장 하역장소와 육상운송방법 및 환경문제 관련 민원사항, 두원상선(주) 지원금 집행실적과 지역물품 구매실적 등에 관하여 질의했다.

특히, 최 의원은 토양오염이 의심되는 지점과 실제 조사지점 불일치하는 부분에 대한 향후 조치,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기업의 인식변화와 법 규정에 따른 철저한 관리·감독, 관내 기업의 지역물품이용 독려, 동해항의 기능 재배치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 등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현 단계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행정의 권한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의 편에 서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북방교역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15일(금) 본회의를 하루 휴회하고, 준공을 앞둔 무릉별유천지, 문화팩토리 덕장,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사업현장과 동해항 화물하역장, 동해신항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사항과 현장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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