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오는 25일부터 강문해변 제1공영주차장(강문동 182-1번지)을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강문해변 제1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의 장기주차로 인해 만성적인 주차난이 지속돼 강문해변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번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순환률이 제고됨에 따라 이용객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차요금은 30분 500원이며, 이후 10분당 200원 부과되어 1일 최대 요금한도는 1만 원이다.

□ 조성각 교통과장은“지난 9월 강문어촌회관 인근에 91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현재 유료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강문해변 제1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여 장기주차 방지를 통해 강문해변을 찾는 분들의 주차수요를 충족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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