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부문 전국 기초지자체 226개 중 1위 달성, 국토부 장관 표창 선정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사진)가 2021년도 지자체 건축행정평가 결과 특별부문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달성,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축 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건실한 건축행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동해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망상해변상가 위반건축물 철거정비’로 평가대상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 중 기초지자체 1위에 선정되며 특별부문 최우수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관광지 내 필요 시설을 허용하고, 건축주·운영자 주체로 노후상가 위반사항을 자율정비하도록 유도하는 등 위반건축물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간판정비, 차양정비, 주변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동해시를 관광 해변도시로 탈바꿈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지자체 건축행정평가 결과 일반부문에는 강동구를 비롯한 15개 지자체가, 특별부문에는 강원도(광역), 동해시(기초) 등 2개소가 각각 최우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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